박테리아처럼 침투하고 곰팡이처럼 소통하는 스토리텔러, 김송미입니다.
20억 년 전. 자신을 집어삼킨 고세균과 공생을 선택해 인간의 진화를 이끈 박테리아처럼, 저 역시 범람하는 매체에 휩쓸리기 보다는 그 속을 유영하며 독자와 책 사이에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는 마케터가 되고 싶습니다. 방송국, 잡지사, SNS, 학술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이야기를 쫓고 서사를 짜는 작업을 업으로 삼으며 살아온 경험이 이 같은 ‘미생물 마케팅’에 큰 도움이 되리라 자부합니다.